오늘의  QT (2017.1.12) 기사의 사진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시 5:8)

“Lead me, O LORD, in your righteousness because of my enemies- make straight your way before me.”(Psalms 5:8)

성경에서 ‘의’란 첫째 ‘징벌과 심판을 불러오는 의’, 둘째 ‘악을 진멸하는 의’, 셋째 ‘포용하며 보호하는 의’, 넷째 ‘구원하며 창조하는 의’ 등 다양하게 해석됩니다. 본문에서 ‘의’는 두 번째와 세 번째 뜻이 알맞습니다.

‘원수’란 말에는 ‘본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는 ‘독기(살기)를 품은 눈빛으로 나를 감시하는 자’(공동번역 ‘원수들이 지켜보고 있사오니’) 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무조건’ 자기편이 되어 달라는 대신에 주님의 의에 입각해 자신을 판단하며 인도하시기를 기도드렸습니다. 원수와 맞닥뜨린 상황에서도 인간의 길보다는 주의 길을 따르고자 했습니다.

<정현진 서울 수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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