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한국대표팀이 쿠바와 호주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월 25일부터 양일간 쿠바와 2연전, 28일에는 호주와 경기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대표팀은 대회 시작에 앞서 열리는 평가전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의 성과와 전력을 점검한다. 한국은 아마야구 최강 쿠바와 WBC 공식경기에서는 만난 적이 없지만 평가전은 이번이 5번째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예선에 앞서 2경기, 2015년 WBSC 프리미어12 대회에 앞서 2경기 등 총 4경기를 치렀다. 전적은 2승2패로 팽팽하다.

호주와는 WBC에서 만난 적이 있다. 2013년 WBC에서 한국은 1라운드에서 호주와 맞붙어 6대 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공식 평가전 외에도 전지훈련지인 오키나와에서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2차례, 국내 구단 중 한 팀과 1차례 등 총 3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3월 2일과 4일에는 고척스카이돔에서 경찰 야구단, 상무와 WBC 공식 시범경기를 끝으로 본선에 나선다.

모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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