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말레이제도 기사의 사진
저자는 비운의 과학자다. 찰스 다윈보다 먼저 진화론의 개념을 정립했는데도 다윈보다 논문 발표 시기가 늦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 다윈은 1858년 저자의 연구 성과를 전해들은 뒤 자신과 같은 내용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 서둘러 논문을 발표했다고 한다. 책은 1854∼1862년 말레이 반도 일대를 탐사하며 ‘자연선택에 따른 진화’의 비밀을 파헤친 역작이다. 1869년 출간됐으며 국내엔 처음 번역됐다. 노승영 옮김.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