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여론조사] “헌재 탄핵 결정 승복해야” 73% 기사의 사진

이전이미지다음이미지

국민의 70% 이상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을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5일 조사됐다. 또 60% 이상은 헌재의 재판 심리 과정이 공정했다고 평가했다.

국민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1015명을 대상으로 헌재 결정 승복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73.4%가 ‘자신의 의견과 다르더라도 수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면 수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21.2%에 그쳤다. 무응답은 5.3%였다.

헌재의 탄핵심판 과정에 대해선 ‘매우 공정하게 진행했다’(23.0%), ‘대체로 공정하게 진행했다’(43.0%) 등 공정했다는 평가가 66.0%에 달했다. ‘불공정하게 진행했다’는 답변은 25.5%(대체로 불공정 17.2%, 매우 불공정 8.3%)에 머물렀다.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78.5%,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은 18.2%였다.

대선 후보 지지도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3.7%로 가장 높았고 안희정 충남지사(16.6%),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13.7%),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12.1%), 이재명 성남시장(10.1%) 등으로 나타났다.

국민일보·KSOI 공동조사에서 안 지사는 지난달 5일 15.3%에서 19일 23.3%로 상승했다. 하지만 ‘선한 의지’ 발언 이후 지난달 26일 18.2%로 내려앉더니 이번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문 전 대표는 1위를 지켰지만 지난주(34.9%)에 비해선 1.2% 포인트 하락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주(11.6%)에 비해 0.5% 포인트 상승하며 두 자릿수 지지율을 유지했다. 민주당 경선에서 안 지사의 패배를 우려한 중도·보수 지지층이 그 대안으로 안 전 대표를 지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황 권한대행과 이재명 성남시장도 안 지사 지지율 하락에 대한 반사효과로 각각 1.4% 포인트, 0.8% 포인트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넉살 좋은 장시호가 특검서 만난 이재용에게 한 말
▶홍준표, SBS 앵커에 “박근혜 비판했다 잘렸잖아?” (영상)
▶설민석 뉴스로 알려진 변호사 강용석의 최신 근황
▶“한국서 실종된 타이완 여대생은 의정부 교도소에 있었다”
▶“5시간 동안 조서 통째로 외운 우병우” 영장기각 뒷얘기
▶“차량돌진 사고라더니…” 헌재에 낸 세월호 지각 사유 영상
▶"황당한 정보활동?" 국정원, 탄핵심판 헌재 불법 사찰 의혹 일파만파
▶가수 토미 페이지 사망…1990년대 美 아이돌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사진= 김지훈 기자, 그래픽=이석희 기자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