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 중국發 ‘괭생이모자반’ 비상 기사의 사진
봄철 불청객인 ‘괭생이모자반’(사진)이 제주바다에 빠른 속도로 접근하면서 제주도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도는 수온이 상승하는 봄철 동중국해안에서 발생해 제주연안으로 유입이 예상되는 괭생이모자반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괭생이모자반은 큰 덩어리를 이뤄 해안으로 밀려와 쌓이면서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썩으면서 악취까지 풍긴다. 특히 어장과 양식장 그물에 붙어 시설을 파손시키거나 선박 스크루에 감겨 조업과 항해에 지장을 준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관측위성 촬영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중국 상하이와 저장상 연안에서 괭생이모자반 띠가 발견된 후 2월 중순부터 해류를 타고 제주도 남부 해역으로 떠내려 오고 있다.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순 제주 남쪽 인근해역까지 퍼져 바다생태계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괭생이모자반 이동경로를 매주 2회 예찰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청항선 2척을 투입, 수거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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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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