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 예수님 십자가 수난 재현 기사의 사진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눅 23:26∼28) 성금요일을 하루 앞둔 13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협성대(박민용 총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겪은 십자가 수난이 재현됐다(사진).

협성대 신학대가 주최한 ‘십자가의 길’에서는 가시면류관을 쓴 예수 그리스도가 맨발로 십자가를 지고 걸었고 로마군병은 조롱하며 때렸다. 십자가 행진은 학교 정문에서 출발해 신학대 건물까지 1㎞ 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십자가는 높이 2m에 무게는 60㎏가 넘었다. 십자가를 함께 메고 걸었던 박민용 총장은 “우리가 짊어져야 하는 인생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위해 기도했다”고 말했다.

예수 역을 맡은 김왕희(신학과2)씨는 “안일한 삶을 회개했다. 주님을 더 닮아가기를 기도했다”고 말했다.

화성=사진 강민석 선임기자, 글 신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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