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기 어때요?] 4월 넷째 주 기사의 사진
뮤지컬 '머더 포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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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뮤지컬 ‘머더 포 투’(∼5월 28일 DCF대명문화공장 2관)

연출: 황재헌

극본: 켈렌 블레어

작곡·작사: 존 키노시안

배우: 제병진 안창용 박인배 김승용 강수영

내용: 추리 소설가가 자신의 60번째 생일 파티에서 살해당한다. 사건 현장에 처음 도착한 만년 순경 마커스는 동료 루의 만류에도 형사를 기다리지 않고 혼자 수사에 착수한다. 파티에 온 손님들은 하나같이 의심스러운데, 취조를 할수록 미궁에 빠진다. 루 역할을 겸한 피아니스트가 반주를 맡고, 배우 2명이 용의자들 13명의 역할을 모두 해내는 코미디 수사극이다.

◎한줄평: 배우들의 빠른 변신을 보는 것은 지루할 틈이 없다

장지영 기자 별점: ★★★☆

◆연극

보도지침(∼6월 11일 대학로 TOM2관)

극본·연출: 오세혁

출연: 김경수 이형훈 봉태규 고상호 박정원 기세중 등

내용: 전두환 정권은 언론 통제를 위한 보도지침을 매일 각 언론사에 은밀하게 시달했다. 이 보도지침은 1986년 9월 당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말’을 통해 보도되면서 알려졌다. 정부는 보도지침을 폭로한 언론인들을 국가보안법 위반 및 국가모독죄로 구속했다. 언론의 흑역사인 보도지침을 법정극으로 만든 이 작품은 지난해 초연 당시 호평을 받았다.

◎한줄평: 어두운 역사를 깊이 있지만 무겁지 않게 풀어놓았다

장지영 기자 별점: ★★★★

◆영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20일 개봉)

감독: 딘 이스라엘리트

배우: 데이커 몽고메리, 나오미 스콧, RJ 사일러 등

내용: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한 10대 친구들의 5명의 이야기. 파워레인져스 완전체가 되어 세상을 파멸시키려는 절대 악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 펼쳐진다. 일본의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1993년판 미국 TV 시리즈 ‘마이티 모르핀 파워레인져스’를 다시 영화화한 작품이다. 다양성을 고려해 다섯 주인공의 인종·성 비율을 맞춘 점이 인상적이다.

◎한줄평: 블록버스터로 재탄생한 동심의 세계

권남영 기자 별점: ★★★

◆영화

파운더(20일 개봉)

감독: 존 리 행콕

배우: 마이클 키튼, 닉 오퍼맨, 존 캐럴 린치 등

내용: 1954년 미국, 52세의 한물 간 세일즈맨 레이 크록(마이클 키튼)이 우연히 맥도날드 형제의 가게에서 30초 만에 햄버거를 만드는 시스템을 보게 된 뒤 이를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로 만든 실화를 다룬 작품. 영화는 단순한 기업 성공 신화에 그치지 않는다. 그 이면을 파고들어 인간의 욕망과 자본주의의 본성에 대해 비튼다.

◎한줄평: 돈과 성공, 그게 전부는 아닐 텐데

권남영 기자 별점: ★★★☆

◆콘서트

손열음의 음.악.편.지(22일 롯데콘서트홀)

출연: 피아니스트 손열음

지휘: 김광현

연주: 원주시향

내용: 롯데콘서트홀이 손열음의 에세이집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에 나온 음악들을 관객에게 직접 선보이자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손열음은 올해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짜고 연주자를 섭외하는 일까지 직접 했다. 첫 번째 무대는 지금의 손열음을 만든 어린 시절 감성과 음악을 소개한다. 손열음은 연주뿐만 아니라 재치 넘치고 편안한 관객과의 대화로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줄평: 연주뿐만 아니라 글 잘 쓰고 말 잘 하는 손열음을 만나다

장지영 기자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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