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감 스포츠] 희망  농구  올스타전 기사의 사진
2016년 희망 농구 올스타 수익금 전달식. 뉴시스
1980∼90년대 207㎝의 장신 센터로 농구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한기범(53)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대표는 2000년과 2008년 심장수술을 받았다. 두 번째 수술 땐 심장재단의 도움을 받았다. 건강을 회복한 한 대표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눈길을 돌렸다. 그는 2011년부터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농구 올스타전을 열고 있다. 올해로 벌써 11회째를 맞았다.

㈔한기범희망나눔은 5월 2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희망 농구 올스타 2017’을 개최한다. 이번 자선 경기는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들과 연예인 선수들이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눠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예인 선수들은 김태우 박광재 박재민 배기성 여욱환 백준서 등이 참가한다. 농구 선수들의 명단은 이번 시즌 종료 후 확정된다. 스타급 선수들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자 수술비로 지원한다. 지금까지 모두 20여명의 어린이가 도움을 받았다. 한 대표는 “여러사람들과 함께 무언가를 나누는 것은 희망을 의미한다”며 “새로운 생명을 살려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태현 스포츠레저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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