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총’ 후원 필리핀 아나폴라 초·중·고 졸업식

360여명 기독교 바탕 교육

‘부기총’ 후원  필리핀 아나폴라 초·중·고 졸업식 기사의 사진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박동순 목사)가 필리핀 민도르섬에 세운 아나폴라 초·중·고등학교의 졸업식이 18일 열렸다(사진). 초등학생 55명이 졸업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학교장 김경문(순복음중동교회) 목사와 총회장 박동순(부천 동산교회) 목사 등 부기총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 목사는 졸업식에서 ‘예수님은 사랑과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며 기회”라면서 “성경말씀을 마음 판에 새기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로서 지금보다 스스로를 더 발전시켜 멋진 리더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졸업생과 15명의 교사 전원에게 선물과 보너스를 지급했다. 부기총도 교복 체육복 학용품 생활용품 라면 등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아나폴라 학교에는 360여명의 학생들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 받고 있다. 필리핀 교육부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명문 사립학교로 학생들은 등록금 걱정 없이 학교생활을 한다. 부기총에서 교사와 학생들을 1대1로 후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학교는 특히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경계지역에 있어 양측을 중재하는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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