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손흥민, 또 주전 경쟁?… 토트넘, 올 여름 새로운 측면 공격수 영입 추진 기사의 사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새로운 측면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자칫 힘겨운 주전 경쟁을 벌여야 할 판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EPL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쿼드를 보강하길 원한다”며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윙어 더글라스 코스타(27·사진)를 영입하는데 이적료 2500만∼3000만 파운드(약 365억∼438억원)가 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국가대표인 코스타는 2015년 7월 당시 뮌헨 사령탑이었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에서 데려온 측면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정확한 왼발 슈팅을 자랑한다.

코스타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선 21경기에 나서 4골에 그치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중용되지 못하고 주로 교체로 뛰고 있어 이적 가능성이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다. 실제 코스타는 “잉글랜드, 스페인, 프랑스 팀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EPL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멋진 리그다. 내게는 최상의 리그라고 할 수 있다”며 EPL에 관심을 나타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5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주전 자리를 꿰차려면 남은 경기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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