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감 스포츠] ‘승마  나들이’  떠나  볼까 기사의 사진
경기 양주에서 승마체험에 나선 어린이들. 양주시청 제공
승마는 부자들이 향유하는 귀족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생활체육이 발전함에 따라 레저 스포츠로 성장 중이었다. 그런데 정유라씨에 대한 삼성의 지원 의혹 등으로 승마에 대한 인식은 급격히 악화됐다. 프리미엄 클럽뿐 아니라 일반인이 즐기는 클럽조차 방문객이 급감했다. 승마는 운동 효과가 큰 스포츠이다. 특히 재활승마의 경우 자폐아나 정신지체아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말을 타면 자세유지 기능과 심폐, 근력 등이 강화된다. 또 의욕과 주의력이 향상되고 우울증도 개선된다. 말 산업 선진국에선 장애인을 위한 재활승마와 일반인을 위한 치유승마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국내 승마가 ‘정유라 사태’로 주춤한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경기도 양주시에 이어 강원도 춘천시에서도 ‘공공승마장’이 이달 말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새 승마장은 송암스포츠타운 뒷산인 향로봉 자락에 들어섰다. 이 승마장은 일반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용료도 저렴하다. 성인 1회 20분에 2만원, 청소년은 1만5000원이다. 주말을 이용해 ‘승마 나들이’를 떠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김태현 스포츠레저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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