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기 어때요?] 5월 둘째 주 기사의 사진
오를란도 핀토 파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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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오를란도 핀토 파쵸(10∼14일 LG아트센터)

작곡: 안토니오 비발디 지휘: 게오르그 페트로우
연출: 파비오 체레사
출연: 우경식 전병호 이동규 오주영 등
내용: 국립오페라단이 지난해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인 바로크 오페라. 미친 척 하는 오를란도라는 뜻의 ‘오를란도 핀토 파쵸’는 다양한 인물의 사랑과 질투, 복수와 분노 등 얽히고설킨 관계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비발디의 천재적인 음악성이 빛난다. 이탈리아 연출가 체레사의 아름다운 미장센이 일품이다.
◎한줄평: 바로크 스페셜리스트들이 꾸미는 아름다운 무대
장지영 기자 별점: ★★★★

■ 연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21일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원작: 에드몽 로스탕 각색: 김태형
연출: 서충식
출연: 하윤경 안창환 안병찬 김지훈 등
내용: 국립극단의 청소년극. 고전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경쾌하게 각색했다. 무겁고 우울한 청소년 얘기가 아닌 가슴 뛰는 사랑 이야기로 호평 받았다. 올해는 소극장을 떠나 좀 더 역동적인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원작이 시라노의 안타까운 사랑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작품은 사랑에 주저하지 않는 록산느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한줄평: 청소년도 사랑을 알고 고민한다
장지영 기자 별점: ★★★☆

■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9일 개봉)

감독: 리들리 스콧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캐서린 워터스턴, 제임스 프랭코 등
내용: 사상 최대 규모의 식민지 개척 임무를 안고 우주로 향한 커버넌트호가 미지의 행성을 탐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1979년 시리즈의 1편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이 다시 선봉에 섰다. 2∼4편에서 손을 뗐던 스콧 감독은 우주 생명체의 진화 이유 등 자신이 던진 질문에 스스로 답하기 위해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한줄평: AI(인공지능)와 에이리언을 통해 본 인류의 미래
권남영 기자 별점: ★★★☆

■ 공연
이브 콘서트 ‘RETURN OF EVE: AFTER PARTY’(13일 이화여대 삼성홀)

내용: 김세현(보컬) 지고릴라(프로듀서 겸 키보드) 박웅(기타) 김건(베이스)으로 구성된 밴드 이브가 15년 만에 다시 뭉쳤다. 콘서트는 지난 4월 성황리에 열린 컴백 콘서트의 맥을 잇는 앙코르 공연. 1998년 4월 ‘너 그럴때면’으로 데뷔한 이브는 ‘아가페’ ‘러버(Lover)’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팀이다.
◎한줄평: 1990년대 ‘비주얼 록밴드’의 현재 모습을 확인하고 싶다면
박지훈 기자 별점: ★★★

■ 전시
올라퍼-엘리아슨: 공존을 위한 모델들(∼6월 20일 PKM갤러리)

내용: 지난 2월까지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열린 개인전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대규모 설치미술로 화제를 모았던 그 작가다. 상업갤러리에서 여는 이번 전시에는 아담한 사이즈의 조각 작품이 대부분. 그럼에도 거울놀이 그림자놀이를 하는 듯한 작품 덕분에 관람이 재미있다. 그런 점에서 역시 엘리아슨표 전시다. 광선과 그림자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대형 신작 조각 ‘태양의 중심 탐험’이 관객을 홀린다.
◎한줄평: 원, 오각형, 삼각형 등 도형의 반복이 주는 효과에 풍덩!
손영옥 선임기자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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