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6월 19일] 왕이 된 여로보암

[가정예배 365-6월 19일] 왕이 된 여로보암 기사의 사진
찬송 : ‘빛나고 높은 보좌와’ 27장(통 2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열왕기상 12장 25∼33절


말씀 : 여로보암은 부지런한 사람이며 솔로몬의 큰 용사였습니다. 그는 무너진 다윗성을 수축할 때 요셉 족속의 감독자였습니다. 그는 솔로몬 왕을 대적했다가 애굽의 시삭 왕에게 도피해 있다가, 선지자 아히야의 예언대로 열 지파의 왕이 돼 22년 간 북이스라엘을 통치했습니다.

여로보암이 왕이 되자 모든 백성들이 무릎 꿇어 그에게 경외감을 표현합니다. 금은보화와 좋은 옷, 음식, 화려한 왕궁과 시중드는 신하들, 호위무사, 백성들의 생사화복까지도 왕의 손에 좌우됩니다. 왕이 되면서 이런 권한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그의 말년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게 됩니다. 그의 가문이 이 땅에서 끊어져 멸망하게 되었습니다.(왕상 13:34) 하나님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렸습니다. 그에게 속한 모든 사내는 다 끊어버리되 거름을 쓸어버림 같이 됐고 죽은 자를 개가 먹고 공중의 새가 먹어버릴 것이라 했습니다.(왕상 14:10,11) 아들은 병들어 죽었고 왕이 되었던 아들 나답도 바아사의 모반으로 죽임을 당했습니다.(왕상 15:1) 왕의 영광은 비극적 종말로 마감했습니다. 왜 여로보암의 가문은 멸망당했나요.

우선 여로보암은 왕이 된 후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을 위해 우상을 만들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노를 격발했습니다. 그는 벧엘과 단에 제단을 만들었고 금송아지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십계명 중 1∼3계명을 범한 것입니다. 죄 값은 삼사대까지 이어집니다.

또 일반 백성을 산당 제사장으로 세운 것이 하나님 앞에 죄가 됐습니다. 하나님은 일반 백성과 레위인을 구별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자손이 성소에 가까이 할 때 그들 중에 재앙을 없애려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로보암은 이를 어겼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일하십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지 우리 자신이 하나님 말씀을 움직이려 해선 안 됩니다. 성경은 기록된 하나님 말씀입니다. 우리 형편과 상황에 맞춰 말씀을 왜곡해서는 안 됩니다.

예배는 어떻습니까.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이 우리의 욕심과 교만, 인본주의와 세속화로 바뀌진 않았나요. 사도바울은 탐심이 우상숭배라 했습니다.(골 3:5) 여로보암이 금송아지를 하나님이라 섬길 때 그 백성들은 어느 누구도 그것이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것이라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 역시 똑같이 부패한 자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예배하고 있습니까.

주님은 묻습니다. “너희도 가려느냐.”(요 6:67) 우리는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 속한 자가 아닙니다. 하늘나라 시민권자입니다.

기도 : 우리를 부르시어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세상 성공을 마음에 두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흥준 목사(서울 동성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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