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할 ‘700여 천사’ 찾습니다

엘림장애인선교회 제28회 여름 산상대부흥성회

장애인과 함께할 ‘700여 천사’ 찾습니다 기사의 사진
지난해 열린 제27회 엘림장애인선교회 여름산상부흥성회에서 참가자와 강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해도 자원봉사자와 장애인 등 30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엘림장애인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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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선교와 재활사역을 펼치고 있는 엘림장애인선교회(대표회장 박명순 목사)가 오는 24∼28일 경기도 포천 한국중앙기도원에서 제28회 여름 산상대부흥성회를 연다.

“올해도 참가 장애인 2000여명을 보살피며 함께 은혜를 나눌 자원봉사자 700여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내외는 물론 군장병들도 많이 참석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사무총장 고창수 목사는 “보통 장애인들은 주위 시선이 부담스러워 대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지 않으려 하고 막상 가려고 해도 휠체어를 운반할 차량과 밀어줄 사람이 없어 나들이가 쉽지 않다”며 “그래서 모든 봉사가 이뤄지는 이 행사를 손꼽아 기다리는 장애인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

골방에만 지내던 이들이 야외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행복해 하고 성회기간 중에 예수를 믿겠다고 결신하는 장애인들도 많이 나와 전도의 계기가 되고 있다.

“아무리 중증장애인이라 해도 데리러 와달라고 요청만 하면 자원봉사자가 직접 가서 데려오고 모든 행사를 무료로 진행하므로 장애인들 사이에서는 빠질 수 없는 여름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박명순 대표회장은 ‘세계장애인과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대해 “항상 집안에서 움츠려 지내는 중증장애인들을 초청해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게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회를 통해 은혜로운 시간을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목회자 중심의 순수 봉사단체로 활동해온 엘림장애인선교회는 1984년에 설립돼 올해로 제28회를 맞이하고 있다. 오직 장애인 영혼구원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27회 성회에는 장애인 2000여명과 자원봉사자 750여명이 참석했다. 기간 중 장애인들을 위해 이발 및 미용 서비스 등을 실시했고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무료 봉사 캠프를 열기도 했다.

‘엘림21C 서포터즈 예배인도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큰 성과가 있었던 만큼 올해도 청소년들에게 기억에 남고 다시금 자원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성회의 예상 참석인원은 약 3000명으로 행사 규모를 늘려 더 많은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박 대표회장은 “쌀과 부식, 간식 외에도 교통편의에서부터 숙식 등 성회 중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과 중보기도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성회에 관련한 문의사항이나 자원봉사 신청은 엘림장애인선교회(02-2634-6557, 010-8870-5642)나 홈페이지(ellim1004.com)를 통해 할 수 있다. 개별후원(계좌번호:우리은행 173-245274-13-002, 예금주:엘림장애인선교회)도 가능하다.

<기획특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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