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야간에 시원하게 즐기세요” 기사의 사진
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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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야간 개장 시간을 에버랜드는 밤 11시, 캐리비안 베이는 밤 10시까지 특별 연장한다. 야간 개장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 인기 어트랙션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휴가철의 교통 체증도 덜 수 있다. 특히 시간 연장에 맞춰 펼쳐지는 야간 퍼레이드와 불꽃쇼 등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에버랜드는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청정 자연환경 지표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 불빛 체험’을 오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일 밤 진행한다.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 사이에 위치한 26m 높이의 타워트리 내부에서 매일 약 2000마리의 반딧불이가 반짝반짝 빛을 낸다.

반딧불이가 불빛을 내는 원리 및 생태 환경 등에 대해 전문 사육사가 자세히 설명해주고, 반딧불이가 알에서 애벌레·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성장해가는 한살이 과정을 담은 설명 자료도 배치된다. 매일 밤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하루 500명씩 선착순으로 무료 체험할 수 있다.

또 오는 21일부터 에버랜드의 양대 사파리인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가 야간에는 ‘나이트 사파리’로 변신해 각각 밤 9시와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사파리버스와 수륙양용차를 타고 사자, 호랑이, 치타, 코뿔소 등 어둠 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야행성 동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전문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해질녘의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를 기다림 없이 체험하고, 저녁 식사와 특별 선물까지 증정하는 ‘선셋 사파리’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돼 오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평일 운영된다. ‘선셋 사파리’는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 100명이 체험할 수 있으며, 1인당 3만7000원의 별도 체험료가 있다.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대며 수압으로 하늘을 나는 ‘플라이보드 월드 챔피언쇼’가 8월 15일까지 전격 연장 공연한다. 주말과 휴일 하루 3회씩 진행된다. 파도풀 특설 무대에서 매일 펼쳐지는 ‘클럽 DJ 파티’도 주말에는 저녁 7시까지 연장된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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