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7월 17일] 자기 사랑, 돈 사랑이 고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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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314장(통 51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모데후서 3장 2∼5절

말씀 : 한동대 초대총장 김영길 장로님이 계십니다. 이분의 꿈은 ‘공부해서 남 주자’였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생명을 주시고 구원을 베푸셨다. 그리스도인은 주는 사람이다. 한동대 (총장) 시절은 이 목적을 실행했던 기간이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진실한 신자의 삶은 ‘자기 것’이 없어지는 데서 시작합니다. 자기를 위하는 삶이 없어졌다는 것은 구원 신앙의 첫걸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자가 됐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말세에는 불신앙의 시대가 도래해 ‘고통 받는 때’가 닥친다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고통 받는 때를 일으키는 악한 사람들을 19개나 되는 표현을 사용해 묘사합니다.

먼저 2절만 보면,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라고 합니다. 우리는 가공스러운 불신앙의 여러 가지 성질 중에서 인간에게 가장 큰 고통을 가져다주는 자기 사랑과 돈 사랑에 관해서 먼저 보고자 합니다.

2절 앞부분을 보면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라고 합니다. 먼저 자기를 사랑함이 고통의 때를 나타내는 요인입니다.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나 여기 나타난 자기 사랑은 비성경적인 자기애(自己愛)를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자기 의무를 다하는 것보다 자기 육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며 그 욕망을 위해 살기를 더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는 기독교적 사랑 대신 그들은 자기에 대해서만 관심을 지니며 또 교회의 덕에 앞서 자신의 만족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자기 사랑은 필연적으로 자신의 생존에 필요한 수단인 돈을 사랑하는 데로 귀일됩니다. 그래서 본문도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라고 연속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돈을 사랑하는 탐욕은 고통의 때를 나타내는 또 다른 요인입니다.

돈 때문에 부모자식 간에 의가 상하고 형제간에 다툼이 생깁니다. 돈 때문에 공직자들이 부패하고 돈 때문에 살인 절도 강도가 자행됩니다. 돈이 이 시대의 우상입니다. 이 시대의 고통이며 말세를 예언하는 성경의 성취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자기 사랑과 돈 사랑의 불신앙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까.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십자가 대속의 사랑을 체험할 때 자기 사랑과 돈 사랑에서 해방됩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복음으로 뿌리를 내려 십자가 사랑을 체험하기 바랍니다.

기도 :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참된 십자가 피의 복음을 믿고 성령을 받아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자기 사랑과 돈 사랑에서 해방 받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임덕규 목사(서울 충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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