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중앙감리교회 예배당 복원 감사예배

작년 화재로 잃었던 성전 재건

춘천중앙감리교회 예배당 복원 감사예배 기사의 사진
강원도 춘천중앙감리교회(권오서 목사)가 16일 오후 예배당 복원 감사예배를 드렸다(사진). 이 교회는 지난해 7월 18일 큰 화재로 예배당을 잃은 후 교회 마당에 임시 예배당을 마련해 예배를 드려왔다(본보 2016년 7월 25일자 25면).

감사예배는 최헌영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동부연회 감독의 ‘광야를 지나며’라는 제목의 설교에 이어 복원영상상영, 경과보고, 입당선언, 전명구 기감 감독회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권오서(69) 목사는 감사인사를 통해 “성도들과 교회, 지역 사회의 도움이 있었지만 주님이 허락하지 않으셨다면 교회 재건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성도들의 신앙심은 더 강해졌고, 영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게 됐다. 성도들과 함께 기독교의 부흥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갑석(60·여) 권사는 “지난 1년간의 고난은 성도들이 더 겸손해지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라며 “짧은 시간에 예배당을 복원한 것은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중앙교회는 1898년 설립된 강원도의 어머니교회 중 하나로 지역 복음화와 이웃 섬김에 앞장서 왔다.

춘천=글·사진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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