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복된 인생을 준비하라

시편 1편 1∼6절

[오늘의 설교] 복된 인생을 준비하라 기사의 사진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인생을 꿈꿉니다. 복된 인생, 행복과 기쁨이 있는 인생을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할 것이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시편 기자는 두 가지 답을 제시합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주관자이심을 인정하고 그분께 우리의 삶을 의탁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내 인생은 나의 것’ ‘나의 행복은 내가 만든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인생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이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사 64:8)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주관자임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의탁함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없이 내가 가진 지혜와 힘, 능력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또 살겠다는 교만과 고집 의지를 전부 내려놓는 것을 뜻합니다. 아무리 우리가 가진 힘 능력 지혜가 크다해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루어지는 게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제시해주신 복된 인생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시인은 복된 인생으로 돌아가는 두 가지 길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우선 인생을 불행하게 만드는 모든 것들을 거부해야 합니다. ‘인생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란 악인들의 꾀를 따르고, 죄인들의 길에 서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는 것을 말합니다(1절).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악인들의 충고를 받아 들여서는 안 됩니다. 악을 모의하는 자리에 서 있어도 안 됩니다.

다른 하나는 여호와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2절). 복된 인생을 위해 우리는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묵상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모든 기쁨의 근원을 삼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말합니다. 묵상해야 한다는 말의 뜻은 ‘공부한다’ ‘읽는다’ ‘중얼거린다’ ‘읊조린다’는 의미입니다.

묵상하는 것은 단순히 생각으로만, 또는 입으로만 말하는 게 아닙니다. 행함이 있는 믿음을 뜻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믿음이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생각이 복음적이고, 말과 삶이 세상사람들이 감히 따를 수 없는 고상함을 갖는 일입니다. 묵상하는 삶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언제든지 응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삶입니다.

성도 여러분, 인생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세워지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무지와 교만으로부터 자신의 마음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복된 인생을 위해서 참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곳에 우리의 참된 행복과 기쁨과 만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 모두가 이런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김운창 목사(전남 함평교회)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