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서 ‘한·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음악회’

하노이서 ‘한·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음악회’ 기사의 사진
한·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음악회가 지난 8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아우코예술극장에서 현지 관계자 및 한인 교포,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노이 주재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한·베트남 25주년 기념 음악회’는 경기도 용인 명선교회(배성태 목사) 소속 조이라이프예술단의 특별공연으로 진행됐다(사진). 단원들은 오케스트라 연주 및 합창, 댄스, 난타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베트남가요 및 댄스곡을 흥겹게 연주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는 이혁 주베트남 대사와 고상구 한인회장, 권혁배 주베트남 한인중소기업회장과 베트남 공산당 간부들도 대거 참석했다.

배 목사는 “예술단을 이끄는 김영옥 지휘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기도, 단원들의 열정이 큰 공연을 만들어냈다”며 “우리 교민들에겐 자긍심을 심어주고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트남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미래가치를 높여 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7세부터 고등학생까지 180명으로 구성된 조이라이프예술단은 합창단, 타악 퍼포먼스팀, 오케스트라 등으로 편성돼 14회의 정기연주회 및 각종 자선공연을 펼쳐왔다. 해외순회공연도 여러 차례 가진 바 있다.

한편 배 목사와 조이라이프예술단은 공연을 마친 다음 날 베트남의 한인2세 청소년들을 부모와 함께 점심을 나누며 격려했다.김무정 기자 k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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