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8월 13일] 인생의 굴곡 앞에서

[가정예배 365-8월 13일]  인생의 굴곡 앞에서 기사의 사진
찬송 : ‘지금까지 지내온 것’ 301장(통 46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9장 19∼23절

말씀 : 예배는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입니다. 주일예배와 가정예배를 통해 영적으로 더욱 풍성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러앉은 가족들의 눈을 바라보며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며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어제부터 요셉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요셉의 인생은 정말 우리에게 소중한 영적인 진리를 깨닫게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며칠간 요셉의 삶을 나누며 우리 가정에 적용할 부분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셉은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 신뢰를 받으며 잘 지냈습니다. 요셉 덕분에 보디발 장군의 집도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하게 되고 요셉이 이를 거절하자 모함당해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100% 모함이고 억울하게 옥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셨습니다. 이미 살펴본 대로 요셉은 감옥에서도 형통했습니다. 물론 외형적으로는 또다시 억울한 일을 당했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요셉과 동행하셨고 그를 지켜주고 계셨습니다.

요셉의 청소년기를 보면 정말 너무 파란만장합니다. 좋은 집안의 귀한 아들이었다가 하루아침에 낯선 땅의 노예로 팔려갑니다. 그 노예로도 모자라 모함을 받고 이제는 죄인의 신분이 됩니다. 그의 인생 굴곡은 정말 가혹했습니다. 요셉이 마지막 굴곡의 꼭대기에 총리로 서기까지 그의 인생은 예측 불허였습니다.

그런데 요셉의 인생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에는 너무 행복합니다. 그런데 순간 나쁜 일이 터지면서 줄줄이 어려운 일을 겪기도 합니다. 이런 굴곡이 평생 오르락내리락 반복하는 게 인생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에 소망을 가지고 살 수 있을까요.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누구도 예외 없이 인생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한다면 더 이상 환경에 신경쓰지 말고 주님과의 동행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인생이 오르막을 오르는 순간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지 않고 쉽게 넘어가는 것을 기대합니다. 그게 우리가 기대하는 형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관점에서 형통은 어려운 관문을 넘어 견고하고 승리하는 믿음을 장착한 후 맛보는 성장입니다. 그것이 제대로 된 형통입니다.

혹시 마음이 상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가족이 있나요. 그는 지금 이 관문을 지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변 가족들의 지지와 응원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동행하신다는 사실을 믿으며 담대하도록 기도해주어야 합니다. 어른이든 어린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가족이 이런 인생 굴곡 앞에 섰을 때에 어떻게 반응합니까. ‘그건 네 일’이라며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가족들의 굴곡 앞에 함께 기도하며 응원하는 믿음의 가정되길 축원합니다.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여, 우리를 강하게 하시고 믿음에 굳게 서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 가족의 아픔에 함께 기도하고 격려하게 하시고 똘똘 뭉쳐서 하나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민정 목사(좋은목회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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