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과의 전쟁’을 벌여온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아들 파올로가 마약 밀매 사건에 연루됐다고 ‘필리핀스타’가 10일 보도했다. 의혹이 불거지자 두테르테 대통령은 “아들이 부패에 연루됐다면 대통령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파올로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다바오시 부시장이다. 한 세관 브로커는 지난 7일 하원 청문회에서 파올로가 이끌고 있는 디바오그룹이 마약 밀수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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