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 하는 ‘창원 방문의 해’는 지난 3년간 관광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을 집대성하는 것으로 내년은 창원관광 대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29일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선포식은 여성5인조 퓨전국악그룹인 ‘아리안’ 창원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안상수 창원시장의 ‘2018 창원 방문의 해’ 선언, 한국마이스(MICE)협회와의 MOU체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 출신 가수 노사연, 리틀 싱어즈의 축하공연과 함께 광화문광장에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형 LED화면 12개를 활용, 창원관광을 알리는 미디어 아트쇼가 펼쳐진다.

창원에서는 내년에 다양한 국제적인 이벤트들이 잇따라 열린다. 특히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월드컵 등과 함께 세계 5대 스포츠제전으로 불린다. 120개국에서 4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는 대회와 연계해 2018년을 ‘창원 방문의 해’로 선언하고 연중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창원의 3대 대표축제인 ‘진해군항제’ ‘K-POP월드페스티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외에도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국제관광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연중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창원에 대한 국내외의 이목을 끌어 모아 관광 활성화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창원을 찾는 이들이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에 독특한 경관조명을 연출해 ‘밤이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체험스포츠 인프라 확충, 사계절 테마 관광상품 개발,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 투어코스 운영, 산업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관광아이템을 보강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권역별로 ‘창원 방문의 해’ 홍보관을 지정·운영하고 시내 곳곳에 ‘다목적 관광안내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범시민 친절·미소운동, 요식·숙박업·운수업 친절교육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 대한 서비스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에 창원 방문 관광객 수가 2016년(1095만명)에 비해 37% 많은 1500만명에 달하고 이를 통해 395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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