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의문은 지성을 낳고 믿음은 영성을 낳는다

이어령 지음/열림원

[책과 영성] 의문은 지성을 낳고 믿음은 영성을 낳는다 기사의 사진
좀처럼 개정판을 내지 않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뜻밖의 결정을 내렸다. 성경을 하나의 문학작품으로 읽고 풀어냈던 전작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의 개정신판을 낸 것이다. 빵이냐 떡이냐 제목을 둘러싼 논란을 감안해 책 제목을 아예 바꿔 달았다. 신학적인 관점에서 문제가 될 만한 해석들도 손봤다. 무엇보다 그는 “아직도 문지방 위에 서 있는 사람들, 특히 지식인들에게 꼭 읽히고 싶다”고 했다. 2007년 극적인 회심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그는 다시 또 말한다. 지성을 포기하지 않아도 영성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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