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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거룩한 성전이 되는 삶

고린도전서 3장 16∼17절

[오늘의 설교] 거룩한 성전이 되는 삶 기사의 사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는 죄와 사망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새사람이 됐습니다. 새사람이 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 나라의 왕권도 가지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성령이 거하는 성전으로도 세워 주셨습니다.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함이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세속적인 신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고전 3:1∼3)

이런 말도 했습니다.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빌 3:18∼19)

육신을 따르지 말고 성령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6∼17절에는 육신을 따르지 말고 성령의 인도를 따르라고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성령을 따라 살기 위해선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거듭난 자는 하나님의 백성이 됐고 그 자녀의 신분에 맞게 살아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구원의 과정입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 사는 목적이 성화의 여정을 향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육신의 욕망에 사로잡혀 부자가 되고 출세를 하고 명예와 권세를 얻는 것이 인생의 성공이라고 여긴다면 다시 한번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통해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거듭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자로 부르심과 신분에 맞는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에베소서 5장 8∼9절 말씀을 봅시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거듭난 신자는 날마다 자기를 쳐서 그리스도 앞에 복종시킵니다.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갑니다. 거룩한 삶을 좇는 자입니다. 욕망으로 가득한 육신의 집은 영원할 수 없습니다. 곧 무너지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전, 내 안에 신령한 집을 짓는 거룩한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집이야말로 우리가 거할 영원한 집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거룩한 성전’으로 사는 삶입니다.

박정임 서울 홀리랜드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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