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1월 14일] 긍정적 시각으로 바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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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주안에 있는 나에게’ 370장(통 45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45장 1∼15절


말씀 : 같은 그림을 보여주고 무엇이 보이는지 묻는 심리테스트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내면을 알기 위해 이런 테스트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사람들은 내면의 상태에 따라 그림을 각기 다르게 본다고 합니다. 같은 그림을 다르게 본다는 말은 그 그림을 어떻게 볼지 내 마음에 이미 결정돼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을 보든지 마음에 결정된 대로 그렇게 본다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부정적으로 보고 부정적으로 말합니다. 반대로 긍정적인 사람은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긍정적으로 말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인생의 모든 것은 다 감사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입니다. 감사는 상황이 좋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태도에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요셉이 형들을 만나서 자신의 신분을 밝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요셉의 과거는 참으로 비참했습니다. 17세 나이에 애굽으로 팔려갔으며,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다시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로 인해 요셉의 마음에 상처가 깊게 패였고 세상 그 누구도 믿지 못할 부정적인 태도를 갖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감옥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요셉이 가졌던 상처는 자칫 부정적이 될 수 있었던 그를 치유한 것 같습니다. 이처럼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실망해도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나면 다시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요셉은 왕 앞에 서서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꿈을 해몽함으로 총리대신이 됩니다. 노예에서 총리가 되는 드라마틱한 인생역전을 이루어 냅니다.

우리의 인생도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돌아보면 지나간 시간 속에서 잊을 수 없는 사건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부정적인 태도로 해석하면 마음에 깊은 상처만 남습니다. 원망과 분노로 사람과 세상을 향해 마음을 닫고 모진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독’을 뿌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생을 긍정적 태도로 다시 해석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내 인생을 최선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힘들었던 시간도 분명 의미가 있고 아픈 사건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요셉 인생의 주어는 하나님입니다.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의 주어는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이게 진짜 하나님을 믿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이렇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지금 상황에서 하나님이 주어가 되게 하십시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요셉의 삶을 그렇게 복되게 이끄신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그렇게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마음에 긍정적인 태도와 믿음의 시각을 주셔서 인생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중식 목사(포항중앙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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