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기도하자

[오늘의 설교]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기도하자 기사의 사진
에스겔 22장 30∼31절

하나님은 중보기도 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 앞에서 범죄를 저지르자 주님은 그 민족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선 심판 전 혹시라도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설 자가 있는지 찾으셨습니다.

여기서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설 자’란 민족의 죄악을 슬퍼하며 부르짖는 중보기도자를 말합니다. 그런데 중보기도자 그 한 사람이 없어서 이스라엘 민족이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단 한 사람의 중보기도자만 있더라도 이스라엘 민족을 멸망시키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오늘 이 말씀이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을까요. 무너져가는 가정, 교회, 지역과 국가, 민족을 위해 성이 무너지지 않도록 기도하는 사람, 보호막을 만드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우리가 그 사람이 돼야 한다는 말입니다.

중보기도는 이웃을 위한 기도입니다. 중보기도 사역은 주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나눠주신 주님의 사역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 14:13∼14)

그래서 이 사역은 성도들이 첫째로 감당해야 할 사역이며, 성도들의 특권이자 의무입니다. 실제로 디모데전서 2장 1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중보기도의 능력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용서를 드러내며 구원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또한 승리와 고난의 극복, 질병의 치유, 축귀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또한 중보기도는 승리가 보장된 기도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르비딤에서 아말렉 민족과 싸울 때의 일입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아말렉과 싸울 때 모세는 아론, 훌과 함께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기도를 합니다. 이때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 민족이 승리를 합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출 17:11)

모세의 팔이 내려가자 아론과 훌, 두 사람은 양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들어 올립니다. 그리고 그 손이 해가 지나도록 내려오지 않자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게 됩니다. 이것이 중보기도의 힘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중보기도 사역자를 찾고 계십니다.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겔 22:30∼31)

그렇습니다. 주님은 가정을, 교회를, 지역사회를, 국가를 회복시킬 중보자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우리가 중보기도를 할 때 그 기도의 넓이만큼 주께서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그 주님을 믿고 중보기도에 힘씁시다.

이종기 목사(남군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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