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기 어때요?] 12월 둘째 주 기사의 사진
콘서트 오페라 ‘투란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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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콘서트 오페라 ‘투란도트’(9일 예술의전당)


지휘 : 줄리안 코바체프

연주 : 서울시립교향악단 출연 : 리즈 린드스트롬

내용 :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는 공주 투란도트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소프라노 리즈 린드스트롬은 150회 이상 투란도트를 연기했다. 우아한 외모에 칼처럼 찌르는 듯 강하고 선명한 목소리를 내 세계 최고의 투란도트로 꼽힌다. 상대역인 칼라프는 테너 박성규, 시녀 류 역은 소프라노 서선영이 맡는다. 오페라 주요 아리아를 중심으로 한 예술의전당 기획 공연.

◎한줄평: 린드스트롬의 특별한 아리아를 듣는 시간

강주화 기자 기대치 : ★★★☆


◆연극

준대로 받은대로(∼28일 명동예술극장)


연출 : 오경택 번역 : 김종환

원작 : 윌리엄 셰익스피어

출연 : 백인남 이동준 신정원 박윤희 이지수 최광일 김정은 김광덕 박지아 이기돈 등

내용 : 오스트리아 빈을 통치하던 공작은 여행을 떠나면서 앤젤로에게 권한을 위임한다. 평소 자유로운 사회 분위기에 불만을 느끼던 앤젤로는 법을 엄격히 집행해 약혼자와 혼전 관계를 맺은 클로디오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이사벨라는 오빠의 사형을 막기 위해 앤젤로를 찾아간다. 하지만 앤젤로는 이사벨라에게 잠자리를 요구한다.

◎한줄평 : 당신만의 원칙, 당신들의 정의

권준협 기자 기대치 : ★★★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7일 개봉)


감독 : 청궈샹

배우 : 저우동위 마쓰춘 등

내용 : 너무나 다른 두 소녀 칠월(마쓰춘)과 안생(저우동위)의 14년에 걸친 우정과 성장을 담은 감성 드라마. 친구 사이에 움트는 사랑과 우정, 동경과 질투, 용서와 화해 같은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내밀하게 그렸다. 10∼20대를 지나며 느끼는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 또한 공감할 만하다. ‘첨밀밀’(1997)의 진가신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작품. 두 주연배우는 중화권 대표 영화제인 금마장에서 53년 만에 공동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줄평 : 함께여서 빛났던 그 시절을 추억하며

권남영 기자 별점 : ★★★☆


◆전시

정주영 : 풍경의 얼굴(∼24일 갤러리현대)


내용 : 북한산의 면면을 화폭에 담았다. 인수봉 족두리봉 향로봉 염초봉…. 봉우리마다 이름이 붙은 산. 그런데 사람에 따라 호랑이처럼, 갓 쪄낸 옥수수처럼 달리 보인다. 작가는 풍경을 해석해내고 싶은 사람들의 이런 심리에 주목했다. 더 흥미로운 건 작가가 해석한 북한산. 줌으로 확대한 듯 한없이 가까워진 바위의 표면은 사람 손금을 닮았다. 손금처럼 풍진 세상을 사는 산의 풍경이다.

◎한줄평 : 산 타는 사람들이 반가워할 전시

손영옥 선임기자 별점 : ★★★★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내년 1월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연출 : 아드리안 오스몬드 작사·각색 : 강봉훈 성종완

작곡 : 김경육 원작 : 윌리엄 셰익스피어

배우 : 홍광호 고은성 양준모 임현수 김선영 문혜원 정재은 황범식 최용민 등

내용 : 가상의 도시 엘시노어, 왕이 돌연 죽음을 맞이함에 따라 동생 클로디어스가 왕위에 오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선왕의 부인 거트루드는 클로디어스와 재혼한다. 선왕과 거트루드의 아들 햄릿은 혼란에 빠진다. 햄릿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암시하는 연극을 올린다.

◎한줄평 : ‘사느냐 죽느냐’ 고뇌하는 장면이 압권

권준협 기자 별점 : ★★★

<★ 다섯 개 만점·☆ 0.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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