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4년 중임제로 개헌” 34.8%   “5년 단임 현행유지” 33.4%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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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구조 개헌 어떻게

국민일보 여론조사 결과, 4년 중임 대통령제와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 유지가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권력구조에 대한 개헌을 한다면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적절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4.8%가 “4년 중임 대통령제로 개헌해야 한다”고 답했다. “개헌을 하지 말고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도 4년 중임 대통령제 답변 비율과 오차범위 내인 33.4%로 조사됐다. 대통령은 외교와 국방, 총리는 내정을 책임지는 ‘분권형 대통령제’가 적절하다는 응답은 16.5%, ‘의원내각제’로 개헌하자는 응답은 6.6%였다. ‘모름·무응답’은 8.7%였다.

권력구조에 대해선 연령별 차이가 두드러졌다. 4년 중임 대통령제로의 개헌 응답은 30대(41.5%) 40대(42.0%)에서 가장 높은 반면 20대(27.5%)에서 가장 낮았다. 현행 5년 단임제 유지 응답은 20대(46.6%)에서 가장 높았다. 40대는 24.7%로 가장 낮았다.

직업별로도 선호도가 갈렸다. 4년 중임 대통령제 선호 비율은 자영업자(45.7%)와 화이트칼라(44.3%) 직군에서 높았다. 반면 5년 단임제 선호 응답은 학생(48.9%) 블루칼라(40.8%)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 진보 성향의 응답자는 4년 중임 대통령제를, 보수 성향 응답자는 현 체제 유지를 선호했다. 자신이 진보 성향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44.5%가 4년 중임 대통령제를 택한 반면 보수 성향 응답자의 39.1%가 현행 유지를 택했다.

글=신재희 기자 jshin@kmib.co.kr, 그래픽=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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