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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여기 어때요?] 12월 셋째 주

[이번 주말 여기 어때요?] 12월 셋째 주 기사의 사진
볼빨간사춘기 콘서트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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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빨간사춘기 콘서트 ‘상상’(16∼17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내용: 볼빨간사춘기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올해 ‘남이 될 수 있을까’와 ‘나의 사춘기에게’ ‘썸 탈거야’로 큰 사랑을 받은 볼빨간사춘기가 첫 콘서트 이후 1년여 만에 돌아왔다. 콘서트의 주제 ‘상상’은 상상이 현실로 변하는 마법의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 이들은 공연을 며칠 앞두고 안무 연습하는 사진을 공개해 평소와 다른 색다른 무대를 예고했다.
◎한줄평: 솔직하고 감각적인 요즘 세대의 이야기
권준협 기자 기대치: ★★★

▒ 마이클 주 ‘Single Breath Transfer’(∼12월 31일까지 국제갤러리)

내용: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 마이클 주가 선보이는 10년 만의 대규모 개인전. 구겨진 종이봉투가 얼어붙은 듯 유리로 제작돼 있다. 보물처럼 높은 좌대 위에 전시돼 오히려 낯설다. 사람의 날숨을 종이 및 비밀봉투로 포착한 후 유리로 주조해 제작한 것이다. 순간에 흩어지는 인간의 숨을 유리주물공법으로 영구화시켰다. 사라지고 흩어지는 인생도 저렇게 붙잡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줄평: 해석의 깊이가 돋보이는 전시
손영옥 선임기자 별점: ★★★★

▒ 세 번째 살인(14일 개봉)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 야쿠쇼 고지, 히로세 스즈 등
내용: 승리밖에 모르는 변호사 시게모리(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자신을 해고한 공장 사장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이 확정된 미스미(야쿠쇼 고지)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법정 드라마. “관객에게 좋은 의미의 배신감을 안기고 싶었다”는 감독의 말처럼 지금껏 그가 선보여 온 감성 작품들과는 결이 다르다. 단, 날카로운 통찰력만큼은 그대로 살아있다.
◎한줄평: 과연 완벽한 진실이란 존재하는가
권남영 기자 별점: ★★★☆

▒ 오르간 시리즈Ⅳ. 조재혁(16일 롯데콘서트홀)

오르간: 조재혁
내용: 연주가 해설가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조재혁이 오르간과 피아노 연주를 한 자리에서 보여준다.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리스트의 ‘판타지와 푸가’는 오르간으로 들려주고, 바흐 ‘프랑스 모음곡 5번’과 리스트 ‘베네치아와 나폴리’는 피아노로 연주한다. 조재혁은 미국 뉴욕의 ‘프로 피아노 영아티스트 오디션’에서 우승한 후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했다.
◎한줄평: 두 작곡가의 곡을 두 가지 악기로 해석하는 흥미로움
강주화 기자 기대치: ★★★☆

▒ 우봉 이매방 2주기 추모 공연(15∼16일 국립극장)

연출: 조주현 예술감독: 김명자
기획: 이혁렬
출연: 김명자 김묘선 오은명 황순임 최창덕 진유림 채향순 등
내용: 한국 전통춤의 거목 이매방(1927∼2015) 명인을 기리는 2주기 추모 공연. 우봉이매방춤보존회 정기 공연이기도 하다. 우봉의 춤 인생을 제자들이 무대에 올라 집약한다. 우봉이 창작 또는 재창작한 ‘장검무’ ‘초립동’ ‘검무’ ‘입춤’ ‘대감놀이’ ‘장고춤’ ‘사풍정감’ 등을 선보인다.
◎한줄평: 전통춤 외길 인생을 살다간 고인을 느낄 기회
권준협 기자 기대치: ★★★

<★다섯 개 만점·☆ 0.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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