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라이프] 신년 세일행사, 가을 옷·졸업입학 선물 사면 그레잇! 기사의 사진
백화점이 새해 들어서자마자 세일을 시작했다. "안사면 100% 할인"이라지만 일상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세일을 이용하는 게 이득이다.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세일에서 구입하면 좋을 '그레잇!' 품목을 각 백화점 바이어에게 추천받았다. 세일 행사도 함께 살펴봤다.

모피 코트 마련하세요

롯데백화점 여성패션 부문 장새봄 바이어는 7일 “이번 세일기간 중 큰 폭의 모피 할인 이벤트가 펼쳐지므로 모피 코트를 마련하는 기회로 활용해보라”고 말했다.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모피는 최근 디자인이 젊어지고 색상도 다양해지고 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10∼14일 ‘4대 모피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영등포점·센텀시티점·경기점에서도 8∼11일 ‘신년 모피 클리어런스’를 기획, 최대 85% 할인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은 같은 기간 ‘모피 클리어런스 세일’을 펼친다. 현대백화점은 15∼21일 현대H몰에서 진도모피 온라인 판매를 한다.

봄까지 입을 수 있는 옷 사세요

신세계백화점 패션자주팀 김지민 바이어는 “겨울상품과 함께 가을 상품도 대거 쏟아져 나오므로 잘 고르면 봄에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옷을 마련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김 바이어는 30% 할인판매하는 ‘일라일’의 라운드 넥 가디건은 지금은 코트 속에 입고, 봄에는 겉옷으로 입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추천했다. 이밖에 트렌치 등 가을용 아우터는 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품목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영등포점 4층 행사장에서 8∼11일 마담포라, 김연주, 울티모, 브렝땅 등 인기 여성 디자이너 의류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8∼11일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여성패션 아우터 특가전’을 연다. BCBG, 크레송, 벨라디터치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50∼80% 할인 판매한다.

남성 아우터 구입하세요

현대백화점 남성패션팀 김덕수 대리는 “이번 세일은 올겨울 신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남성 코트는 지금 사면 올겨울은 물론 다가오는 겨울까지 잘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리는 앤드지by지오지아 울 혼방코트(29만9000원) 등 일부 상품은 최초 판매가 대비 40% 할인돼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나와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2∼14일 무역센터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수입의류 특가전’을 열고 산드로 옴므 코트 등을 할인 판매한다.

선물 미리 준비하세요

갤러리아 백화점 기프트 파트 제정경 대리는 “친지의 생일, 초·중·고·대학교의 졸업식과 입학식 등을 위한 선물을 세일 때 미리 준비하면 알뜰 쇼핑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액세서리, 보석함, 문구류 등이 안성맞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는 세일 기간 중 이탈리아 가죽 수공명장 브랜드인 피네티의 주얼리 정리함과 박스, 트레이 등을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행사장에서는 10∼14일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는 ‘몽블랑 스페셜’ 특설 매장을 열고 백팩, 클러치백 등을 국내 최초로 전시, 판매한다. 이 기간 고급 시계 브랜드인 ‘크로노스위스’도 본점 행사장에서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수원 AK 타운점에서는 14일까지 ‘스와로브스키 시즌오프’ 기획전을 통해 목걸이 귀걸이 시계 볼펜 등 이월상품을 30∼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가구 장만하세요

현대아이파크몰 가구 담당 바이어 송치현 주임은 “평소 세일을 잘하지 않는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을 준비하는 기회로 활용하라”고 권했다. 이맘때 세일 행사에서는 고가의 수입가구와 어린이 가구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

현대아이파크몰은 21일까지 ‘명품수입가구전’과 ‘키즈가구대전’을 열고 다양한 가구를 할인판매한다. 600도 오븐에서 구운 친환경 어린이 가구 ‘밴키즈’의 친환경 어린이 단층침대는 104만8000원짜리를 89만원에 특가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2∼28일 본점을 비롯해 강남점 영등포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김해점에서 ‘리빙페스티벌’을 열고 나뚜지 템퍼 씰리 등을 40∼7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도 10∼14일 ‘리빙 페어’ 행사를 통해 진열 가구 등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그래픽=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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