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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관광객 2년 연속 1000만명 돌파

작년 1071만2000명 발길 전년도에 비해 6.9% 늘어

충남 태안군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태안군은 지난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1071만2000명으로 전년도 1002만6000명에 비해 6.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2년 연속 1000만명 돌파다.

천리포수목원 등 유료 관광지에 296만9000명, 신두리사구와 솔향기길 등 무료 관광지에 774만3000명이 각각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객 증가는 사계절 축제 개최, 국제슬로시티 인증으로 인한 지역 이미지 제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추진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지난해 태안투어패스 및 시티투어, 팸투어, 코레일 기차여행 등 다양한 관광시책을 추진하고 TV 광고와 방송 유치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폈다. 특히 지역 5대 관광지(네이처월드·쥬라기박물관·천리포수목원·청산수목원·팜카밀레) 통합 할인상품권인 태안투어패스의 경우 행정공제회를 비롯해 전국 6개 공제회와 업무협약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2만4019장을 판매했다.

버스를 타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태안 시티투어와 코레일 기차여행은 2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곳곳에 관광해설사를 배치해 9만8607명에게 태안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군은 올해 국제슬로시티 태안 조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해수욕장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전광판과 TV 등 매체별로 다각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홍보도 강화해 3년 연속 관광객 1000만명을 유치할 방침이다.

태안=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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