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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수송 지원 철도 교통망 완성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 6.4㎞ 공사 완료하고 13일부터 영업

평창올림픽 수송 지원 철도 교통망 완성 기사의 사진
인천공항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이 있는 강원도 강릉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이 완성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6.4㎞ 전 구간 공사를 지난달 26일 완료하고 13일부터 영업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지난달 22일 개통한 수색∼서원주 기존선 고속화 사업과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에 이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까지 개통하면서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284.3㎞에 달하는 평창올림픽 수송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수도권본부는 2013년 8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사업을 시작해 54개월간 연인원 5만여명, 총사업비 4284억원을 투입했다.

무엇보다 바다를 매립해 지반이 약한 만큼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인천공항 지하에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TRcM공법을 도입했다. 이 공법은 지표 침하를 최소화하고 주변 시설물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벽체 구조물을 설치하고 지반 침하와 지하수 유실을 막은 상태에서 터널을 굴착한다. 활주로 하부에는 원통형 굴착기계로 지반을 깎으면서 주변 지반 안정재를 투입해 지반 붕괴를 방지하면서 터널을 굴착하는 실드 TBM공법을 사용했다.

철도공단은 연결철도 공사를 마친 뒤 지난해 9월 26일∼11월 8일 시설물 검증 시험을 진행했다. 11월 20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실제 영업 상황을 가정한 영업 시운전도 끝냈다.

이현정 수도권본부장은 “개통 이후 운영 초기 단계와 올림픽 기간 중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그래픽=안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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