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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귀농·귀촌인 부축 나섰다

영농 정착 기술교육 시행… 농가주택 수리비도 지원

충북 청주시가 올해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귀농·귀촌인이나 예정자를 대상으로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1기(3월 13일∼5월 2일)와 2기(6월 12일∼8월 1일)로 나눠 매주 화·수요일에 총 15회씩 진행된다. 밭작물 재배 요령, 작물 병해충 관리, 토양 관리, 친환경 농자재 이용법, 농산물 마케팅 방법 등을 교육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다음 달 9일부터 23일까지 총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귀농·귀촌인에게 선도 농업인이 멘토가 되는 멘토·멘티학습(현장실습학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멘토인 선도 농업인의 농장에서 3월부터 5개월 정도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분야는 식량, 특작, 채소, 과수, 화훼, 축산 등이다.

멘티 대상자는 지난 1일 현재 농업 종사를 목적으로 청주 지역 농어촌으로 최근 5년 이내 이주한 귀농인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다.

시는 농업 기술교육뿐 아니라 귀농·귀촌인에게 창업과 주택 구입 자금도 지원한다. 농업 창업 자금은 가구당 3억원 이내, 주택 구입·신축 자금은 가구당 75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대출 금리 2%,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는 가구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농기계 구입비는 500만원(보조 50%)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이른 시일 안에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청주=홍성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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