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초대석] 김만수 부천시장  “평창 성공 위해 적극 지원  영화박물관 유치에 최선” 기사의 사진
“부천 부인중학교 2학년 조현민 선수의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연소 금메달을 응원하기 위해 시민응원단을 이끌고 강원도로 달려가겠습니다.”

김만수(사진) 부천시장은 17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 출신 선수에 대한 응원뿐 아니라 선수촌 플라자 및 야외무대에서 지역의 16개 단체가 33차례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월 9일부터 25일까지 부천필 금관 5중주, 진조크루(비보이)의 공연 등을 통해 문화도시 부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라는 얘기다.

김 시장은 일찌감치 차기 시장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다음 진로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영화박물관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그는 “올해 7월 12일에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사랑·환상·모험을 주제로 11일간 40개국 26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며 “부천에선 여름에 판타스틱영화제 외에도 부천전국대학가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등이 열리는 만큼 여름축제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재임기간 신세계 쇼핑몰 유치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신세계에는 협약해지 통보를 했다”며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1단지 내 사업인 웹툰융합센터(예술인행복주택 포함) 및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BBIC-1) 등은 2021년 준공목표로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도심 활성화에 대해 “36개 행정동 가운데 75%인 27개동을 쇠퇴동으로 진단한 뒤 7개 지역으로 나눠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했다”며 “후임 시장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수도권은 인구과밀, 입지규제라는 공동 현안을 안고 있어 인근 지자체와 공동으로 현안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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