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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총 속에 평화의 시대 오기를” 교계·정계 신년교례회

한교총·국민일보 공동 주최

“하나님의 은총 속에  평화의 시대 오기를” 교계·정계 신년교례회 기사의 사진
한국교회총연합과 국민일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공동 주최한 ‘교계·정계 지도자 초청 신년교례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 신조광 박삼열 신상범 유충국 목사, 최삼규 국민일보 사장, 전계헌 이영훈 목사, 자유한국당 이채익·국민의당 조배숙 의원, 콜린 코완 세계선교협의회 총무, 림형석 고희영 목사, 주대준 김명전 장로. 강민석 선임기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공동대표회장 전계헌 최기학 전명구 이영훈 목사)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교계·정계 지도자 초청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교례회에서 참석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사회통합, 평화통일을 간구했다.

전계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은 ‘오직 그의 믿음으로’라는 설교에서 “한국전쟁의 폐허에서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설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전 총회장은 “그러나 지정학적으로 강대국 틈 속에 있는 대한민국은 4차 산업혁명과 다원주의라는 도전 앞에서 불안정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유일한 희망은 하나님 말씀과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믿음에 있음을 선포하자”고 강조했다.

이영훈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 총회장도 인사말에서 “평화적 남북통일은 정치나 물리적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때 가능하다”면서 “하나의 성경, 하나의 찬송가를 쓰는 한국교회가 한국사회의 정치나 이념 대립에 휘둘리지 말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총회장은 “넬슨 만델라는 27년간 감옥에서 보냈지만 대통령에 당선되고 국민통합을 위해 진상조사 후 어느 누구에게도 복수하지 않았다”면서 “대한민국도 상처를 치유하려면 용서와 통합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영상축사에서 “북한팀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대립과 갈등을 넘어 하나님의 은총 속에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오길 소망한다”면서 “한교총이 명실상부한 한국교회 연합기관으로서 찢긴 국민의 마음을 하나 되게 하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별기도에서 이채익(자유한국당) 조배숙(국민의당) 이혜훈(바른정당) 국회의원은 국가안보와 사회통합, 기독교 신앙을 침해하는 개헌 반대를 주제로 기도했다.

교례회에는 미래목회포럼 정성진 이사장과 김봉준 대표, 유만석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콜린 코완 세계선교협의회 총무, 이철 평창범국민기독서포터즈단 상임총재, 유충국(예장대신) 신상범(기독교대한성결교회) 박삼열(예장합신) 총회장, 림형석 예장통합 부총회장, 고희영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협의회장, 최삼규 국민일보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례회는 한교총과 국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목회포럼과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협의회가 후원했다.

글=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사진=강민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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