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대 정시 합격자 일반高 출신 절반 넘어 기사의 사진
55% 차지… 외고·자사고는 줄어
전체 합격자도 일반고 출신 52%

올해 서울대 정시모집에서는 일반고 출신 합격자가 늘고 특목고 출신은 줄었다. 수시와 정시 모집을 합친 서울대 전체 합격생 중 일반고 출신 비율도 3년 만에 절반을 넘었다.

서울대는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선발한 867명 중 54.9%인 472명이 일반고 출신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입시의 48.6%(468명)보다 6.3% 포인트 늘었다.

서울대는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일반모집으로 860명을 뽑고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I로 7명을 선발했다.

특목고 출신은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자립형 사립고 출신은 26.2%(225명)로 지난해 29.6%(285명)에 비해 3.4% 포인트 감소했고, 외국어고 출신도 8.5%(73명)로 지난해 9.7%(93명)보다 다소 줄었다. 재학생 합격 비율은 43.6%로 지난해(52.5%)보다 8.9% 포인트 낮아졌고 재수생이 43.5%(377명), 삼수 이상이 11.5%(100명)였다.

수시와 정시를 합친 전체 합격생 중에서는 일반고 출신이 51.6%(1775명)를 차지했다. 2015학년도 50.1%(1687명) 이후로 3년 만에 일반고 출신 합격생이 절반을 넘었다. 여학생 비율은 40.9%로 지난해 41.8%에 비해 소폭 줄었다.

이재연 기자 jay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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