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초대석-공재광 평택시장] “핵심 동력 사업 본격 추진, 더 큰 평택 만들어 나갈 것” 기사의 사진
“‘시민이 정답’이라는 진실을 새삼 피부로 느끼는 민선 6기 3년 6개월이었습니다.”

공재광(사진) 경기도 평택시장은 5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시민이 무엇을 요구하고, 무엇을 갈망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시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공 시장은 “어떤 정책이든지 정도의 차이일 뿐 찬성하는 시민과 반대하는 시민이 있게 마련”이라며 “‘공공의 목적 부합성’과 ‘더 많은 시민들의 요구’라는 잣대를 기준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평택시는 올해 시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를 ‘젊은 평택, 중단 없는 전진’으로 정했다. 그간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가동과 쌍용자동차 정상화, 브레인시티 재추진, 평택호 관광단지 자체 개발, 에코센터 착공 등 평택시 미래 먹거리 핵심 사업의 본격 가동과 추진으로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의 초석을 다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공 시장은 “평택 미래를 밝혀줄 핵심 동력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희망의 평택 건설을 위해 1800여명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 시장은 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평택시장학관’의 서울 건립을 약 3년의 노력 끝에 해냈다. 평택시에서 매년 500여명 이상 학생들이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하고 있지만 대다수 학생들은 원룸이나 고시원 등에서 높은 월세부담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중단 없이 노력해 장학관이 완성됐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만 매진해 우리나라의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주한미군과의 문화예술 교류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계획된 평화예술의전당이 지난해 11월 행정자치부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에서 최종 승인돼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 시장은 “수도권 남부 최대의 최첨단 공연장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논의해 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공 시장은 재선 도전과 관련, “시민과 함께 변화와 도전을 선도하는 더 큰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평택=강희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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