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북한 결식어린이 도웁시다… 국제사랑재단-국민일보 공동 캠페인 협약

내일 영곡봉사대상 시상식

사순절 북한 결식어린이 도웁시다… 국제사랑재단-국민일보 공동 캠페인 협약 기사의 사진
김영진 국제사랑재단 대표회장과 최삼규 국민일보 사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회의실에서 ‘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독고인호 재단 사무총장, 이영현 사무국장, 김 대표회장, 최 사장, 임한창 국민일보 선교홍보국장. 강민석 선임기자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김유수 목사)과 국민일보는 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북한 결식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캠페인은 사순절 기간(2월 14일∼4월 1일) 배고픔으로 고통받는 북한 등 지구촌 결식 어린이를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영진 재단 대표회장은 협약식에서 “남북관계가 경색돼 북한에 들어가기 어려울 때도 중국 제3지대에 빵 공장을 세워 북한에 하루 빵 3000개를 지원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남북관계가 해빙될 조짐이 보이는 만큼 이 사역을 한국교회와 함께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해 평안남·북도와 황해도 양강도 등에 라면 7만2000개와 비타민 나무 30만 그루, 은행나무와 밤나무 10만 그루를 지원했다. 캄보디아의 목공직업훈련원, 러시아 동북아연해주신학교, 케냐의 미션여자고등학교 등도 꾸준히 도왔다. 독거노인과 가난한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벌이고 있다. 재단은 전국 교회에 캠페인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북한 결식 어린이를 도울 수 있는 ‘ARS 누르기 캠페인(060-300-0022)’도 벌인다.

국제사랑재단 홈페이지(ilf2004.org)나 전화(02-744-7607)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후원계좌: 국민은행 008601-04-077108·우리은행 1005-202-430276, 예금주 국제사랑재단).

한편 재단은 8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제5회 영곡(靈谷)봉사대상 시상식 및 국제사랑재단 제13회 정기총회’를 연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한 이에게 수여되는 영곡봉사대상 수상자는 소강석(새에덴교회) 김원일(신생교회) 목사와 전영수 러시아 선교사 등이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사진=강민석 선임기자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