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대한민국과 인천의 미래성장동력을 이끌기 위해 글로벌 기업 유치를 본격화한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6일 인천시청에서 ‘개청 15주년 인천경제자유구역 목표와 과제’ 발표회를 통해 “앞으로 글로벌 기업 120개를 추가로 유치해 세계 최고·최대의 바이오·헬스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IFEZ는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라는 비전 아래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도시, 4차 산업 선도기지, 글로벌 교육도시, 문화·레저 허브, 스마트시티 등 5대 전략 목표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와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 조성 등 20개 과제를 추진한다. IFEZ의 목표와 과제는 지난 15년간 IFEZ의 성과와 반성을 토대로 급변하는 미래 변화상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15일 개청 15주년 기념일에 맞춰 확정해 선포할 예정이다.

강화도 남단을 인천공항과 연결하는 의료관광·레저·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서부산업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고도화하고, 수도권매립지를 글로벌 테마파크·리조트로 개발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대한 2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4차산업 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송도 4·5·7공구와 인접한 11공구에 공동주택 대신 산업단지 30만평을 추가하는 등 세계 최대·최고의 바이오·헬스케어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파라다이스시티 등 3곳의 카지노 클러스터 외에도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 투자자도 카지노 클러스터를 희망하고 있어 정부가 이를 받아들일 경우 인천국제공항 일대에 4개의 카지노가 집적화될 가능성도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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