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새 사장에 현성철·삼성화재는 최영무 사장 내정 기사의 사진
삼성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사장이 50대로 세대교체됐다. 지난 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석방된 지 3일 만에 금융계열사 사장 인사가 전격 단행됐다.

삼성생명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현성철(58·사진 왼쪽) 삼성화재 전략영업본부장(부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삼성화재는 자사 최영무(55·오른쪽) 자동차보험본부장(부사장)을 사장 후보로 내정했다. 이번에도 삼성그룹 계열사의 세대교체 원칙이 적용됐다. 김창수(63) 삼성생명 사장과 안민수(62) 삼성화재 사장은 사의를 표명했다.

삼성생명 현 신임사장 후보는 대구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삼성SDI 구매전략팀장, 삼성카드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2015년 12월부터 삼성화재 전략영업본부장을 맡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하고, 경영역량을 검증받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삼성화재 최 신임사장 후보는 충암고, 고려대 식물보호학과(현 생명공학부)를 졸업했다. 1987년 삼성화재의 전신인 안국화재에 공채로 입사했고 삼성화재에서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자동차보험본부장을 지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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