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서충주신도시 내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다. 8일 충주시 중앙탑면에 따르면 신도시 중앙탑면 지역 공동주택 입주민이 현재 3000명을 넘었다. 중앙탑면 인구는 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에 힘입어 지난달 말 기준 5546명(내국인)이 됐다.

신도시 중앙탑면 일대에는 4574가구 규모의 4개 공동주택 건설공사가 완료돼 지난해 말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신도시 대소원면도 지난달 말 기준 2897명이 공동주택에 입주했다.

충주시 인구도 서충주신도시 내 공동주택 입주로 최근 8년 만에 처음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달 동안 인구가 492명 늘어 전체 인구는 21만3782명이 됐다.

시는 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지난해 12월 18일부터 기업도시 내에 신도시 민원실을 설치해 입주민의 민원을 전담 처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도 민원실을 설치했다.

3월부터는 버스노선을 개편해 신도시에 버스 3대를 증차하고 통학택시도 운영해 중·고등학생의 통학을 도울 예정이다. 중앙탑면은 신도시 내에 중앙탑초등학교가 다음 달 개교하고 내년 준공을 목표로 6월에는 국공립어린이집과 공공도서관 공사도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 초기라 분주하지만 입주민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성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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