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를 타고 귀성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연휴가 시작되는 15일 오후 6∼8시로 예측됐다. 미리 귀성할 수 있다면 14일 오전 10시 이전에 움직이는 것도 좋다.

SK텔레콤은 8일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에 누적된 최근 5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해 설 연휴가 낀 14∼18일의 주요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예측했다. 분석 결과 15일 오후 6∼8시에 교통 상황은 평소 일요일 동시간대 수준이었다. 이 시간 서울에서 광주, 부산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각각 3시간40분, 4시간40분으로 추산됐다.

14일 오전 10시 이전에 귀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서울에서 광주, 부산까지 가는 데 평소 일요일 동시간대보다 1시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에서 광주는 4시간 반, 부산은 6시간 정도 걸릴 전망이다.

설 당일인 16일에는 교통 정체가 심하다. 이날 부산에서 서울 가는 길은 8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평소 일요일 동시간대보다 2시간40분 정도 더 걸리는 셈이다. 광주에서 서울 가는 길도 막힌다. 약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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