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경기도는 민원처리와 교통수송, 서민안정, 취약계층, 응급진료, 안전사고, 물가안정, 생활쓰레기, 환경오염 등 9개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불편사항은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운영되는 경기도청 ‘언제나 민원실’ ‘120경기도 콜센터’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는 ‘수원·의정부역 민원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언제나 민원실은 여권접수와 자격증 재발급, 생활·고충민원 상담을 담당한다. 120경기도 콜센터는 각종 민원접수와 교통정보, 응급의료기관 안내, 외국어 및 수화 상담을 맡고 수원·의정부역 민원센터는 민원상담 및 제증명 발급 업무를 담당한다.

도는 이와 별도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9개 실·국 16개반 509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안전사고·교통·의료·쓰레기 문제 등 생활밀접 분야의 불편도 최소화한다. ‘빠른 귀경’을 위해 시외버스 4개 업체 46개 노선을 증회하고 62대의 버스를 증차할 계획이며, 택시부제는 시·군 실정에 따라 일부 또는 전면 해제된다.

도는 또 14일까지를 체불임금해소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도와 공공기관, 시·군 발주공사의 경우 기성금(중간 산정한 작업비)을 설 이전 지급토록 했다. 물가관리 종합상황실도 다음 달 18일까지 운영하며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개인서비스, 석유류 등 5개 분야 32개 품목을 중점관리한다.

노숙인·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소는 수원과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의정부 등 6개시 14곳에서 운영하며 1359명의 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을 주3회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전여부를 확인한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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