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3일 경산취수장에서 ‘금호강 계통 광역상수도 비상공급시설’ 통수식을 개최했다. 비상공급시설은 극심한 가뭄으로 물이 마른 운문댐을 대신해 대구 동구와 수성구 주민에게 금호강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현재 운문댐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로 지난달 취수가 중단된 상태다. 국토교통부와 대구시는 영천댐 하류 금호강 물을 고산정수장으로 공급하는 도수관(2.6㎞)을 만든 뒤 지난 1일 시험통수를 시작해 하루 12만7000t을 고산정수장으로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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