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명칭 변경 안한다… 일자리 등 5대 사업 주력 기사의 사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올해 단체명 변경 계획을 접고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정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5대 핵심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선도, 저출산 대응, 신시장 개척, 통일경제 기반조성을 제시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선 벤처 등 청년창업 활성화 정책 발굴, 일본을 비롯한 해외 취업 일자리 확대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4차 산업혁명 민간특별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새로운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선진국 저출산 대응 소개 및 도입 방안 모색, 신시장 핵심국가 대상 경제계 미션단 파견, 한반도 신경제지도 수립에 대한 경제계 의견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전경련 명칭 변경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전경련은 지난해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쇄신안 발표 시 명칭을 한국기업연합회로 바꾸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의 승인 여부가 불명확하고 회원사 여론 등을 감안해 명칭 변경을 하지 않기로 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사회 각계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역할을 다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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