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1번지’ 충북 단양군이 15∼18일 4일간 설 황금연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13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은 단양팔경을 비롯해 천혜비경을 뽐내는 관광지가 곳곳에 있는데다 다채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단양팔경은 단양의 대표 명소인 도담삼봉과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일컫는다. 이황과 이이, 김정희, 김홍도, 김만중 등 수많은 학자와 시인묵객이 극찬했을 만큼 단양팔경은 절경이 빼어난 곳이다.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구경시장, 수변로 커피거리 등도 각광 받고 있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인데 폭 2m, 길이 1200m로 조성됐다. 이 길의 총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금수산 만학천봉에 조성된 나선형의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맥과 단양호반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수양개 빛 터널 내부에서는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외부는 밤이 되면 5만 송이의 전등 장미가 빛을 밝히는 비밀의 정원이 있어 야간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187종 2만여 마리가 170개 수조에 전시되고 있다. 단양=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