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주택 입주민과 사회적기업이 재화나 서비스를 거래·공유할 수 있는 공공마켓 플랫폼을 최초로 도입한다.

LH는 13일 임대주택 입주민의 공유경제 활성화와 주거서비스 향상을 위한 ‘LH 소셜마켓 플랫폼 구축·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주거복지재단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LH 소셜마켓 플랫폼은 입주민과 사회적기업이 자발적으로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거래·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공마켓 제도다. 입주민은 물론 사회적 경제주체(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가 생활필수품, 중고물품 등 재화나 주거복지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거래과정에서 발생한 수입의 일부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입주민은 적립된 포인트를 임대료 차감에 사용하거나 플랫폼 내 다른 재화·서비스를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와 주거복지재단은 상반기 플랫폼을 구축하고 경기도 화성시 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세종=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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