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 사령관 “한·미동맹 기도 통해 견고해져”

獨·日·루마니아 의원 등도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미8군 사령관 “한·미동맹 기도 통해 견고해져” 기사의 사진
요하네스 셀레 독일 국회의원이 8일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식사하기 전 기도하고 있다. 고양=강민석 선임기자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조찬기도회에는 미군 장성을 비롯한 해외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마이클 빌스 미8군 사령관은 “국가조찬기도회는 대한민국과 미국 모두의 전통이 됐다”며 “미 장병들을 대표해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4500여명 성도 앞에서 인사했다. 그는 매일 가족들과 함께 대한민국과 미국, 양국의 우정을 위해 기도한다고도 했다.

빌스 사령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선 양국의 연합된 노력이 중요하다”며 “동맹은 궁극적으로 기도를 통해 견고해진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1966년 국가조찬기도회의 효시가 된 대통령조찬기도회 당시에도 미군 장성들이 기도회에 참석해 한·미동맹의 우호를 다짐한 바 있다.

한독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인 요하네스 셀레 독일 국회의원도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셀레 의원은 “힘 있고 선택받은 부유한 개인이 아닌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겸손히 이 자리에 모였다”며 “각자 다른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우리가 올바른 책임을 감당하도록 도와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음을 믿는다”며 “하나님과 이웃 앞에 책임 있는 삶을 살도록 기도드린다”고 했다.

이날 국가조찬기도회에는 안드레아스 칼스보크 오스트리아 국회기도회 대표, 티투스 코르러체안 루마니아 상원의원, 알베르트 벡슬러 이스라엘 국가조찬기도회 공동설립자, 유리코 야마가와 일본 국회의원, 마크 로버츠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 감독, 스티브 세빌리치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고양=김동우 구자창 기자

사진=강민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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