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4월 17일] 주님의 영광이 임하는 곳

[가정예배 365-4월 17일] 주님의 영광이 임하는 곳 기사의 사진
찬송 :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550장(통 24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40장 3∼5절


말씀 :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바벨론 포로로 잡혀 와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는 권면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길을 예비하며, 그의 대로를 평탄케 하는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모든 이에게 권능으로 임하며 증거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성도는 복된 성도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43장 21절에서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지음 받은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함이요, 이 땅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는 말씀만을 붙잡고 살아가는 삶을 배우는 장소였습니다. 광야는 성도의 훈련장소입니다. 그곳은 내 자아가 죽는 장소, 나를 단련하는 장소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장소입니다. 성도는 광야의 연단 과정을 통해 주님을 닮아갑니다. 예수님도 구원사역을 행하시기 전에 40일간의 광야생활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셨습니다. 다윗도 광야에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순종했고, 모세도 광야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며 가나안 땅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고 하십니다. 히브리어로 ‘파나’인 ‘예비하다’라는 말은 주의 길을 훼방하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길로 되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다른 길로 가고 있다가 돌아서는 것입니다. 죄의 길에서 돌이키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의 길을 예비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는 자입니다. 마태복음 25장 10절을 보면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성도는 세상의 것을 준비하고 예비하는 자가 아니라 주님을 위해 삶을 예비하는 자들입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이치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인도하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산이 낮아지고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되듯이 말입니다(4절). 교만한 마음을 버릴 때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납니다(5절). 자신이 영광을 받는 그 자리에 하나님의 영광은 임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겸손히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성도는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는 자입니다. 믿음에 걸림돌 되는 것들은 모두 치워야 합니다. ‘여호와 이레’되시는 예비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가야 합니다. 주의 길을 겸손함으로 평탄케 해야 합니다. 거룩하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며 모든 육체가 그 영광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하신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기 때문입니다.

기도 : 주님, 광야 같은 세상에서 주님의 길로만 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만을 나타내게 하시고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장영주 사관 (구세군사관대학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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