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꿈의 사람 요셉

창세기 37장 5∼11절

[오늘의 설교] 꿈의 사람 요셉 기사의 사진
오늘 본문에 보면 꿈을 꾼 사람 요셉이 나옵니다. 그는 두 가지 비슷한 꿈을 꿨습니다. 이 꿈은 부모와 형제들을 요셉이 다스리는 것이었습니다. 장차 요셉이 야곱 가족의 구원자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결국 그 꿈은 그대로 이뤄졌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안에서 자기가 꾼 꿈이 이뤄지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간절함으로 꿈을 선포해야 합니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창 37:6)” 요셉은 자기가 꾼 꿈을 선포했습니다. 형제들의 곡식단이 자신의 곡식단에 절하고,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자신에게 절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가슴에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모든 사람에게 선포하고 알려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요셉이 꿈을 선포했을 때 형제들은 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다행히 르우벤은 요셉을 보호하려 했습니다. 이처럼 꿈을 선포하면 해치는 사람도 있고, 돕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주변사람들이 적대적이든 우호적이든 하나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꿈을 과감히 선포해야 합니다. 꿈을 귀중히 생각하고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둘째, 절대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꿈의 사람 요셉은 극심한 시련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전진하는 인내의 믿음을 가졌습니다. 요셉은 17세의 젊은 나이에 꿈을 선포한 뒤 미움을 받아 구덩이에 던져졌고 형 유다의 제안으로 미디안 사람에게 팔렸습니다. 상인들에게 팔려 낯선 땅 애굽으로 가야 하는 외로움이 찾아왔습니다. 이후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에게 종으로 팔려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뿌리치고 도망가다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한 번도 형들이나 보디발의 아내를 원망하지도, 좌절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보디발의 집에서 충성을 다했고 감옥살이를 하면서도 성실하게 생활해 옥중 행정을 책임질 정도로 총애를 받았습니다. 그는 보디발의 집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의 고통을 겪었지만 한 번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고난 속에서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고난과 역경을 통과할 때 광명의 세계로 이끌어주십니다. 어떤 사람은 고난이 오면 자기의 모든 것이 끝나는 것으로 착각하고 포기합니다. 그러나 고난과 역경은 더 좋은 일로 연결하는 통로입니다. 요셉처럼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전진하는 삶이 바로 성공자의 삶입니다.

셋째, 언제나 꿈을 소망하며 기도하는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 요셉은 꿈을 꾼 이후에 그것이 하나하나 현실로 이어질 것을 믿었기 때문에 언제나 그 꿈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도했습니다. 요셉은 절대로 자신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애굽에 가서도 보디발을 의지하거나 왕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평생토록 하나님만 의지하고 매사에 그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승리했습니다. 요셉은 총리가 된 이후에도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리더십으로 형통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꿈을 꾼 사람들은 인내와 관용으로 모든 사람에게 축복을 베풀며 삽니다. 요셉은 가슴에 하나님의 꿈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꿈이 이뤄질 때까지 인내했습니다. 그리고 관용의 자세로 베풀고 나눴습니다. 자신을 죽이려 했던 형제들이지만 총리가 돼 만났을 때는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창 45:5)”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꿈을 품고 사는 사람은 용서해 주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의 꿈을 가진 사람이 되어 인내와 관용으로 모든 사람에게 베푸는 삶을 사시길 축원합니다.

이홍철 목사(서울 방배경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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